중국이 자국의 무인비행선을 무력으로 격추한 미국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
22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중국의 정찰기구침입을 규탄》한것과 관련하여 이는 흑백을 전도한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야말로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며 제멋대로 다른 나라에 대한 감시와 도청을 진행하는 제일 큰 제국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중국은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중국의 민용무인비행선이 미국의 령공에 잘못 들어간것은 완전히 불가항력적인 뜻밖의 우발적인 사건이라는것을 미국에 명백히 알려주었으며 미국이 리성적이고 랭정하며 전문적인 태도를 가지고 관련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것을 거듭 요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실을 무시하고 《간첩기구》라는 내용을 날조하여 민용비행선을 격추시켰으며 이것은 완전한 무력람용, 과도한 반응, 히스테리적인 행위로서 국제관례와 관련국제공약에 엄중히 위반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이미 2월 5일 미국이 무력으로 중국무인비행선을 격추한것과 관련하여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시하는 외교부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같은날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위임에 따라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중국주재 미국대사관 책임자에게 엄숙히 항의하였다.
16일과 20일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도 미국회 상하원이 무인비행선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국의 위협》을 떠들어댄것과 관련하여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반대하는 성명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성명들은 미국회가 사실을 존중하고 국제법과 원칙,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존중하며 중국을 모독하는 행위를 즉시 중지할데 대해 강력히 요구하였다.
얼마전 《환구시보》는 아무런 위협도 조성하지 않는 민용무인비행선과 《불명확한 비행물체》를 상대로 미국이 여러차례 전투기를 동원하고 공중봉쇄까지 하면서 대대적인 선전조작을 진행한것은 명백히 사건을 정치화하기 위한 음흉한 속심에서 출발한것이라고 까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왕의 중국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미국이 성의를 가지고 잘못을 바로잡으며 만일 미국이 한사코 이를 구실로 사태를 확대시키는 경우 중국은 끝까지 상대해줄것이며 모든 후과는 미국이 책임지게 될것이라는 립장을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