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민적인 사회제도가 낳은 필연적산물 – 총기류폭력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성명을 발표하여 총기류폭력은 류행병이다, 미국사회가 총기류폭력으로 분렬되여가고있다고 밝혔다.

세계가 공인하는 총기류범죄왕국 미국의 현 실상에 대한 고백이라고 말할수 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미국내 비행장들에서 압수된 총기수는 무려 6 542정으로서 사상 최고수준을 돌파하였으며 330여명이 교정에서 총에 맞아 피살되거나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캘리포니아주, 뉴멕시코주, 루이지아나주, 싸우스 캐롤라이나주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주들에서 각종 총기류범죄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련발하고있다.

그러다보니 전쟁터도 아닌 거리와 상점, 학교와 같은  평화적인 공공장소들에서 백주에 총으로 사람들을 쏘아죽이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고 그속에서 총탄세례의 희생물이 되지 않은것이 극히 다행스러운 일로 되여가고있는것이 오늘의 미국사회인것이다.

개인의 총기류소유가 법화되여있는 약육강식의 미국사회에서 각종 총기류범죄들이 국풍으로 만연하고있는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문제는 이처럼 거리와 교정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있는것을 번연히 보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살인흉기제작과 판매에 보다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지금 미국의 적지 않은 무기생산업체들은 총기류범죄성행이라는 호경기를 맞이하여 막대한 금전적리득으로 배를 불리우고있다.

개인의 총기소유는 누구도 침범할수 없는 국민의 《기본권리》라는 간판을 내들고 살인도구들을 경쟁적으로 만들어내고있는 이와 같은 살인비호조장자, 후원자들을 그대로 두고 현 미행정부가 그 무슨 《총기류규제》와 《총기류법개혁》을 운운하는것은 근로대중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이 아닐수 없다.

이는 미국사회제도가 사람들의 생명안전보호보다도 총기류판매를 통한 금전적리익을 우선시하는 반인민적인 사회제도라는것을 명백히 방증해주고있다.

지금 국제사회가 미국사회의 악성종양인 총기류폭력에 대해 미국이 표방하는 민주주의는 생명을 무시하는 민주주의이다, 미국이 고취하는 자유는 제멋대로 총을 쏘는 자유이다고 개탄하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1%의 극소수 재벌들의 탐욕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99%의 근로대중을 총부리앞에 내세우고있는 반인민적인 사회제도가 존재하는 한 미국은 총기류폭력이라는 치유불능의 악몽에 계속 시달리게 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