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화국의 부흥번영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3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지켜주시고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인 1990년대에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변화된 현실과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울데 대한 독창적인 선군사상을 내놓으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였다.

또한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며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튼튼한 자위적국방공업에 토대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을 자립적이며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적인 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성을 부여하시였으며 새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도 세차게 지펴주시였다.

군력이 약하면 경제건설도 인민생활향상도 빈구호로밖에 달리 될수 없기에 쪽잠과 줴기밥, 야전솜옷과 한공기의 죽과 같은 혁명일화들을 남기시며 철령과 오성산, 판문점과 초도, 라남과 성강에로 눈물겨운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지켜주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국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이며 급속한 발전을 지향하는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병진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여 비약적인 창조와 혁신의 성과들을 이룩하고계신다.

해마다 수도에는 현대문명의 새거리들이 일떠서 인민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안겨주고있으며 농촌들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지방고유의 특색있는 살림집들과 대규모온실농장들이 일떠서 인민들의 로동당만세소리가 그칠새없다.

그처럼 가증되는 위협과 도전속에서도 세계를 놀래우는 주체병기들이 련이어 탄생하고 또 지난해 9월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이 공식법화됨으로써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법적무기가 마련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의 국력과 국광을 더 높이 떨쳐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