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방문

올해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인도네시아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공식친선방문을 진행하신 58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도네시아초대대통령 수카르노의 초청으로 김정일동지와 함께 1965년 4월 10~20일 인도네시아를 공식친선방문하시고 반둥회의 10돐기념행사에 참가하시여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방문기간에 진행된 회담과 담화들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수카르노대통령과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공정한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호상지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시고 신흥세력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여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적극 추동해나갈데 대한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통된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수카르노대통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인도네시아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최대의 성의와 환대를 베풀었다.

수카르노대통령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타신 특별비행기를 공군전투기편대로 호위하도록 하고 수십만명의 군중들을 동원하여 연도환영도 크게 조직하였으며 김일성동지께 《인도네시아공화국 훈장》 제1급을 직접 수여해드리였다.

특히 1965년 4월 13일 김일성동지와 함께 보고르식물원을 참관하면서 수카르노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새로 육종된 가장 아름다운 란초꽃에 김일성동지의 존함을 모시여 김일성화로 명명하여 드리였다.

이렇게 세상에 태여난 위인칭송의 김일성화는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의 영원한 상징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새겨져있으며 이 나날 김일성동지와 수카르노대통령사이에 맺어진 남다른 친분관계는 오늘도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수카르노대통령과 함께 그 초석을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김정일동지와 수카르노대통령의 맏딸인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녀사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계승발전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002년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으로, 2005년에는 인도네시아투쟁민주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의 자격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녀사를 친히 만나시여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2021년 11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의 의사에 따라 력사적인 사적이 깃들어있는 인도네시아 보고르식물원에 김일성화사적표식비가 새로 정중히 건립되였다.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의 력사와 전통은 우리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이 대를 이어 계승하고 고수해야 할 귀중한 유산이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과 념원에 맞게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인도네시아사이의 친선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친선관계의 영원한 상징인 김일성화와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승화발전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