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국제관계전략연구소의 한 연구사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미국에서 광범한 대중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는 사회적불신과 대립에 직면하고있는 현실을 폭로하는 기고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오늘날의 미국은 현존경제위기에서 더는 살아남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워싱톤의 극소수 고위층들은 대다수 미국인들이 플로리다의 우편엽서와 헐리우드의 지루한 광고, 하바드의 잔디밭과는 거리가 멀게 진짜 악몽속에 살아가고있는데 대해 무관심하고있다.
미국정부는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적항의와 공동체들사이의 대립, 보건위기, 기후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문제들이 제기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귀머거리가 되여가고있다.
미국인들은 초자유주의적이며 약자에 대해 무자비한 사회악속에 빠져들고있으며 돈에 대한 탐욕이 모든것을 중독시킨 미국에는 보수가 적은 하루 10시간이상의 일자리들과 로동자계층이 알지도 못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로동권, 수백만사람들의 보건의료포기, 불건전한 급식과 비만이 만연하고있다.
중산층도 집을 마련하기 힘들고 지방과 전국의 교육체계는 쇠퇴하였으며 대학생들이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고 공공하부구조가 령락하는 가운데 일상화된 폭력과 부패, 사회적불평등이 심화되고있다.
미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액이 거대하다고 하지만 20%의 주민들이 빈궁속에 생활하고있다.
보건과 의료봉사문제는 미국의 총체적인 쇠퇴를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로서 상기 문제들은 어떻게 되여 미국이 대류행전염병사태기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비루스감염자를 배출하였는가를 설명해주고있다.
1965년 미국대통령 죤슨이 로인들과 극빈층에 대한 의료보장을 위해 만들어낸 정부보험체계인 《메디캐어》나 《메디케이드》비용이 극도로 비싸며 정부의 일부 지원이 있다고 하지만 하부중산층의 가정에 있어서 의료보험은 월수입의 30%까지 차지한다.
결국 3 000만명이상의 미국인들이 어떠한 보험이나 의료봉사에도 접근하지 못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2020~2022년 대류행전염병사태기간 아프리카계와 에스빠냐계의 취약계층속에서 사망자가 급증하였다.
불건전한 급식과 비만증도 미국이 안고있는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서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인 4명당 1명이 비만상태에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자본주의의 산물인 속성음식은 모든 경쟁에서 우승하고있으며 공격적인 광고와 독점으로 인해 일반사람들은 또다시 그러한 음식을 찾게 된다.
미국의 라틴아메리카계주민 47%와 아프리카계주민 48%가 비만상태에 있지만 미국정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있으며 속성음식과 더러운 음식을 파는 기업들은 계속 원외활동을 진행하고있다.
2024년에도 제품광고활동을 예견하고있는 속성음식기업들은 자기들만 부유해지면 그만이라고 보면서 비만자들이 계속 속성음식을 소비하다가 죽는것은 아무런 문제도 아닌것으로 생각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