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고있다.
5.1절을 기념하기 시작한 1890년부터 오늘까지 전세계 근로대중이 온갖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자기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지만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 자주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그들의 념원은 아직도 현실로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근로자들이 얼마나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가 하는것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평범한 로동자들이 받아안은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이였던 문강순은 해마다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고 2년분, 3년분과제까지 수행하여 온 나라가 다 아는 로력혁신자로, 로력영웅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되였다.
아직은 친부모도 와보지 못한 그들의 집을 찾으시여 신혼살림살이에 필요한 가정용품들을 비롯한 갖가지 선물들도 한가득 안겨주시며 신혼부부의 생활을 다심히 보살펴주시는
2013년 10월 어느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그때로부터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로 건설된 로동자합숙을 찾아오신
뜻깊은 5.1절날 당과 정부의 특별한 관심속에 《로동자궁전》에서 세상에 없는 로동자연회가 진행되고 평범한 직포공들이 만사람의 축하를 받은 꿈같은 이야기는 근로대중을 주인으로 내세워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근로자들의 지위가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해마다 5.1절을 맞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1%의 부자들만을 위한 사회가 아니라 99%의 근로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를 요구하며 대중적시위가 벌어지고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부흥발전을 위해 성실한 로력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회주의근로자라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이 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