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올해중에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방출을 강행하려는데 대한 국내외의 비난과 반발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일본의 어업로동자들은 정부와 도꾜전력회사가 여러 차례 관계자들의 리해가 없이는 그 어떤 처분도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줴버리고 일방적으로 핵오염수를 방출하려는데 대해 항거해나서고있다.
후꾸시마현 이와끼시의 한 어업관계자는 처리수가 바다에 흘러들면 어부들의 생활이 원상회복되기 힘들다고 토로하면서 정부의 설명은 불충분하고 정책도 땜때기식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런가 하면 후꾸시마현 시장회는 오는 5월 11일 도호꾸지방 6개현 77개시의 총의를 담아 정부에 국민들의 리해를 얻을수 있게 성실히 대응할것을 요구하는 특별결의를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핵오염수방출계획에 대해 40%이상이 반대하고 90%이상이 부정적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인정하고있으며 항의집회가 그치지 않고있는 사실들은 국내의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한편 주변나라들도 일본의 핵오염수방출에 대한 경계심을 계속 높이고있다.
중국은 일본의 핵오염수방출결정이 세계해양환경과 인류의 건강에 예측불가능한 위험을 초래할것이라는데 대해 경고하면서 일본이 국제적의무를 성실히 리행하여 과학적이고 공개적이며 투명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할것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3월 21일에 발표된 중로공동성명에서도 일본의 핵오염수방출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와 리해관계국들의 장기적인 감시를 받아들이고 해양환경과 각국 인민들의 《건강권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중순에 진행된 G7 기후, 에네르기, 환경상회의에서 일본은 저들의 핵오염수방출에 대한 성원국들의 지지를 따낸듯이 여론을 오도해보려다가 《일본의 처리수방출을 환영할수 없다.》고 면박을 받는 희비극까지 벌어졌다.
어느한 나라의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93.21%의 사람들이 일본의 핵오염수방출을 견결히 반대하였다고 한다.
특히 일본이 핵오염수에 포함되여있는 60여종의 방사성핵종을 거의 다 제거하였다고 제창하고있는데 대해 응답자들의 90.28%가 신빙성이 없다고 대답하였으며 또 86.45%가 일본의 방사능오염수처리는 비과학적이고 불투명하다고 비판하였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범죄적인 핵오염수방출계획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