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차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국제상봉과 외무성 참의회 회의에 참가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와 내정간섭, 침략적인 군사쁠럭확대, 다무주의체계파괴행위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서방을 강력히 비난하였다.
그는 오늘날 국제관계가 실지 근본적이며 거대한 변화를 겪고있으며 일부 특정국가들이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나고 세계는 보다 공정하고 다극화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상해협조기구와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을 비롯한 새형의 다무적국제기구들이 보다 평등하고 공고하며 포괄적인 세계구조를 형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는 반면에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이러한 객관적현실을 부정하면서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주권국가들에 대한 일방적제재와 정보전쟁 등을 무차별적으로 감행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또한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 령공개방조약 등에서 련이어 탈퇴하고 나토의 도발적인 동쪽확대로선을 추구함으로써 유럽의 안전체계를 목적의식적으로 허물어버리고 로씨야에 용납할수 없는 위협들을 조성한데 대해 폭로단죄하였다.
라브로브외무상은 현시기 서방이 파괴적인 로선을 계속 실시하는 조건에서 실용적인 협조공간을 통하여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역 및 국제안전체계들을 창설할것을 강하게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