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의 공보사업이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고귀한 지침을 마련하여주신 30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1993년 6월 15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쁠럭불가담나라 공보상회의에서 《쁠럭불가담공보는 인민들의 자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새로운 력사적전환의 시대에 들어선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자주의 시대적흐름을 더욱 힘있게 떠밀어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여야 할 공동의 과업을 제시하시고 이를 위하여 쁠럭불가담나라들이 공보사업에서 반제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하며 정의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당시 동서랭전은 종식되였지만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낡은 세력은 그대로 남아있었으며 제국주의자들은 현대적공보수단들을 독점하고 저들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따라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 외곡된 정보를 대대적으로 퍼뜨리고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이 독점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 당시의 국제공보질서를 그대로 두고서는 세계 진보적나라 인민들의 자주성을 옹호할수 없었으며 국제관계에서 정의의 원칙을 구현할수 없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러한 정세흐름을 깊이 통찰하시고 인류가 념원하는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력사에 의하여 부정된 랭전시대의 유물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력사의 흐름을 과거에로 되돌려세우려는 온갖 책동을 저지시켜야 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국제무대에서 평등하게 자주적권리를 행사할수 있도록 국제사회를 민주화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대중이 력사무대에 등장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고있는 현시기 공보사업은 새것과 낡은것, 진보와 반동사이에 첨예한 대결과 투쟁이 벌어지는 중요한 전선이라고 하시면서 쁠럭불가담공보가 자주성을 옹호하는 진보적나라와 인민들의 진정한 대변자, 인민들을 자주위업수행에로 이끌어나가는 힘있는 선도자, 정의를 옹호하고 부정의를 단죄하는 력사의 공정한 심판자가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와 함께 자주, 독립, 사회적진보를 위한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의 목소리를 높이며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유린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며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온갖 형태의 지배와 간섭, 침략행위들을 규탄하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이 공보분야에서 국제적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연설에 접한 여러 나라 대표들은 김일성주석의 연설은 조선뿐 아니라 쁠럭불가담나라들이 틀어쥐고나아가야 할 중요한 지침이다, 김일성주석의 연설은 자주권을 수호하고 새사회를 건설하고있는 쁠럭불가담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지침으로 된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연설은 쁠럭불가담공보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정의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진실을 외곡선전하며 사람들의 건전한 사고력을 좀먹는 썩어빠진 반동사상독소를 집요하게 퍼뜨리는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공세를 진보적공세로 짓부셔버리는 정의의 대변자로 강화발전될수 있게 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세계인민들의 자주위업의 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공헌을 하신 걸출한 령도자, 자주의 거장이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