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9돐이 되는 날이다.
1974년 6월 24일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수립된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굳게 손잡고 투쟁하여온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쌍무관계를 여러 분야에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력사적리정표였다.
외교관계설정후 지난 49년간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는 변천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활발한 고위급대표단래왕과 국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친선협조관계를 부단히 확대발전시켜왔다.
근 반세기에 이르는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관계력사의 갈피갈피에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1965년 10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뜻깊은 첫 상봉을 하시고 쌍무친선관계의 귀중한 초석을 마련하여주시였으며 그 이후에도 우리 나라를 여러차례 방문한 카이손 폼비한동지를 만나시여 동지적인 의리와 친분관계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1993년 12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당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수상인 캄따이 씨판돈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공동의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나라 당과 정부,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함께 2011년 9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당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시고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쌍무친선협조관계를 적극 발전시키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고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라오스인민과의 친선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귀중히 여기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계속 줄기차게 확대발전시켜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