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의 친선관계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2023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몽골을 두번째로 방문하신 3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세월이 흘렀어도 몽골대지에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진행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는 광풍속에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법이다.

조선과 몽골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가 격변하는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발전되여올수 있은것은 튼튼한 력사적뿌리가 있기때문이다.

그 력사적뿌리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바치신 선대수령들의 로고와 헌신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

특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35년전인 1988년 6월 28일~7월 2일 두번째로 몽골을 방문하신것은 두 나라 관계를 서로 적극 지지협력하는 형제적인 관계로 승화발전시킨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몽골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의 국가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안고 그이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몽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면서 조선몽골친선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사회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시였으며 동지적우의의 정을 두터이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몽골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몽골인민이 이룩한 사회경제발전성과들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시였다.

몽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인민들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단결과 협조, 복리증진을 위한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면서 조선몽골친선협조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몽골의 최고훈장인 《쑤흐바따르훈장》을 수여해드리였을뿐 아니라 국경역인 쑤흐바따르역까지 나와 열광적으로 환송하면서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번째로 몽골을 방문하신것은 전통적인 조선몽골친선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이어놓고 두 나라의 사회경제발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력사적계기로 되였으며 푸르른 몽골초원과 더불어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불멸의 자욱으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데 유리하다.

우리는 앞으로도 몽골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세기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