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동지와 국제주의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반제자주, 평화와 진보를 위한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여주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국제주의자이시였으며 인류의 대성인이시였다.

몇해전 탄자니아의 어느한 인사는 우리 일군을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동지께서 탄자니아의 농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감격에 겨워 이야기하면서 자기 나라의 농업발전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신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새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이 오랜 기간에 걸친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농업이 매우 뒤떨어져있는데다가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하여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있는데 대하여 깊이 마음쓰시였다.

그이께서는 1980년 5월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탄자니아의 니에레레대통령을 만나주시고 혹심한 가물로 하여 나라의 식량사정이 긴장한데 대하여 걱정하는 그에게 관개공사를 하면 3~4배의 수확을 더 거둘수 있고 그 다음 화학화와 기계화를 하면 훨씬 더 높은 수확을 거둘수 있다고 신심과 용기도 안겨주시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인민들을 농사에 적극 조직동원할데 대한 문제와 자체의 힘으로 관개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 등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1981년 3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니에레레대통령이 나라의 농업부문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개시설들과 양수기를 생산하는 공장도 참관할수 있게 체류일정까지 변경시키도록 하시였다.

어느해에는 몸소 밤늦게까지 탄자니아지도를 연구하신데 기초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탄자니아대표단 성원들에게 루피쥐강류역을 부침땅으로 개간하고 관개공사를 할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시고 로력보장과 공사에 대한 기술지도, 공사규모를 단계별로 점차 확대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우리 기술자, 전문가들과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기계설비들도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구체적인 가르치심과 적극적인 지원속에 탄자니아인민들은 우리 농업기술자, 전문가들과의 협조밑에 농업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종래에는 정당 800㎏밖에 생산하지 못하던 땅에서 평균 정당 4.5t, 최고 6.8t의 강냉이를 수확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1980년대중엽에 이르러 식량을 거의 자급자족할수 있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탄자니아뿐 아니라 모잠비끄, 베닌, 기네, 마다가스까르, 말리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에 우리 기술자, 전문가들을 파견하시여 농업, 교육, 체육, 보건, 건축 등 여러 분야의 발전을 성의껏 도와주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기술자, 전문가들을 아프리카나라들에 보내실 때마다 그 나라에 가서 돈을 받지 말라, 거기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목감자면 목감자, 강냉이면 강냉이를 먹으면서 일도 같이 하고 배워도 주라, 그렇게 해야 그 나라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줄수 있다고 당부하시군 하시였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국가지도자들이 적지 않지만 새사회건설에 들어선 나라들을 위하여 그렇듯 사심없는 물심량면의 원조를 보내주신 분은 세계에 오직 김일성동지 한분이시다.

만인이 공인하는 참다운 국제주의자, 인류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길이 새겨져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