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은 세계인구의 날이다.
유엔인구기금은 1987년 7월 11일 시점에서 세계인구가 50억명에 도달한것을 기념하여 1989년에 열린 집행리사회회의에서 이날을 세계인구의 날로 제정하였다.
1994년 9월 에짚트의 수도 까히라에서 진행된 《인구와 개발에 관한 국제대회》는 인구문제해결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대회는 인간을 발전의 중심에 놓고 인간의 권리를 존중하며 그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하는것을 중요한 과제로 내세웠으며 특히 녀성문제해결이 세계인구문제해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공동의 인식에 기초하여 녀성들의 권능을 높이며 재생산건강과 권리를 보장하는것이 인구문제해결의 관건적고리로 된다는데 대하여 확정하였다.
그때로부터 근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가족계획을 포함한 재생산건강봉사를 전반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의연히 해결되지 못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는 국가의 인민적인 시책에 의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이 복된 삶을 누려가고있다.
우리 나라에는 녀성들이 아이를 많이 낳아 훌륭하게 키울수 있는 모든 사회적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다 갖추어져있다.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이 훌륭히 꾸려져있고 도마다 현대적인 의료설비를 갖춘 산원들이 있으며 이와 함께 시, 군의 병원들에도 전문적인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있어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고있다.
세쌍둥이를 낳으면 국가로부터 온갖 특전과 특혜를 다 받아안고있으며 세명이상의 아이를 낳으면 다산모진료권이 발급되여 부모들뿐 아니라 아이들모두가 그 어느 병원에서나 건강검진을 받는 혜택을 받으며 여러명의 어린이를 가진 녀성들에게는 로동시간의 단축과 같은 사회적혜택도 차례진다.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전반적무상치료제와 예방의학적방침, 의사담당구역제 등 가장 훌륭한 보건제도하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