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실현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른 력사적시기에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을 안고 위대한 전승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비범한 령군술로 조국해방전쟁(1950-1953)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삼켜보려던 미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짓부시고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여지없이 깨버리시였으며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세계인류의 평화를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이 개시된 첫 시기에 벌써 조국해방전쟁을 전인민적전쟁으로 전환시키며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불비쏟아지는 고지의 전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을 찾고찾으시여 무적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한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헌신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고무된 우리 인민과 군대는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라는 신념의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가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위훈과 통쾌한 승전신화가 련일 세계를 뒤흔드는 속에 이 땅우에서는 《패전을 모른다던 미제의 상승사단》이 전멸되고 하늘에서는 《공중우세》를 그처럼 요란스레 떠들어대던 미제의 공중비적들이 련이어 격추되였으며 바다에서는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처하던 미제의 중순양함이 수중고혼이 되였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은 제아무리 발톱까지 무장한 강대한 침략자도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결사항전에 궐기해나선 인민은 당해낼수 없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준 사상의 대결전이였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과 영웅적조선인민이 이룩한 고귀한 승리와 백승의 전통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져있다.
오늘 희세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재적인 지략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제국주의강적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민족사에 특기할 쾌승들을 련이어 이룩하시여 영웅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가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력한 힘이야말로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로 된다는 확고부동한 신조와 의지를 지니시고 하늘, 땅, 바다의 위험천만한 사선길을 헤치시며 포연서린 훈련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우리 병사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맹을 안겨주시고 세계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조국의 강대무비한 힘을 억척으로 다져주시기 위하여 단신으로 헤쳐가신 거룩한 자욱이 있어 오늘 조선인민군은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만장약한 불패의 혁명대오로, 그 이름만 들어도 적들이 전률하는 절대병기들을 갖춘 세계최강의 무적강군으로,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폭제를 확고히 제압하고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비축한 강위력한 최정예강군으로 성장하였다.
항일의 혈전만리 백두의 천고밀림속에서 창조되고 위대한 전승의 년대를 빛내인 영웅조선의 위대한 전통은 우리 공화국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