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2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과 왕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성남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김성남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과 로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지원군이 전투적단결과 동지적협조로 전승이라는 미증유의 사변을 안아오는데 력사적기여를 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와 조중친선력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긴 용사들의 영웅적위훈과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국가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굳건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뭉친 중국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리홍충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습근평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의하여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조선을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대표단의 방문을 고도로 중시하며 친절히 환대해주는것은 중국당과 정부 그리고 중국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의 발현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이 철저히 관철되여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이 날로 줄기차게 장성강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여 새로운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할것을 축원하였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공동인식을 견결히 관철하여 중조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며 두 나라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