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인신매매범죄소굴 - 미국

7월 30일은 세계인신매매반대의 날이다.

지난 150여년간 노예제를 금지하는 수십여건의 국제협정들이 체결되였지만 오늘날 지구상에서는 인류력사의 그 어느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판노예가 되여 상품처럼 매매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인신매매업자들에게 속히워 다른 나라들에 매매되고있으며 범죄자들은 이를 통해 년간 근 1 500억US$의 폭리를 보고있다고 한다.

인신매매반대투쟁에서 《선도자적역할》을 한다고 자처하는 미국은 지금 인신매매피해자들이 제일 많이 흘러드는 세계최대의 《노예수입국》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AP통신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기간에 해외로부터 미국으로 넘어오는 수많은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신매매범죄를 감행한 4명의 범죄자가 체포되였다고 전하였다.

체포된 범죄자들은 지난해 6월 주의 싼 안토니오시교외에 버려진 렬차안에서 50여명의 이주민사망자가 발생하여 세계를 놀래운 《미국력사상 최악의 인신매매사건》에도 련루된 자들이라고 한다.

지금 인신매매범죄자들은 일자리제공, 려권보장 등 기만선전과 유괴, 랍치의 방법으로 녀성들,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노예나 상품처럼 팔고사고있으며 이로하여 미국은 《천국》을 기대하며 도착한 이주민들에게 있어서 생지옥으로 되고있다.

2021년 8월 19일 《환구시보》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해마다 1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강제로동을 위해 해외로부터 미국으로 매매되고있으며 그들중 대다수가 인디아와 메히꼬, 윁남, 아프리카, 중앙 및 남아메리카 등 약 40여개의 나라와 지역의 출신들이다.

그들은 미국에서 그 어떤 로동법이나 고용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노예처럼 일하고있다고 한다.

얼마전 한 미국회 상원 의원이 자국내에서 수만명의 어린이들이 인신매매대상으로 되고있다고 언급하고 미국내안전성이 지난 2년간 국내에 흩어진 8만 5 000여명의 이주민어린이들을 추적하지 못하고있으며 그들대다수가 로동시장에서 매매되고있다는 사실을 인정한것은 미국의 한심한 인신매매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제반사실은 미국이야말로 그 누구를 시비할 자격도, 체면도 없는 세계최대의 인신매매왕국, 인권유린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자국의 인신매매실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세계의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해마다 나름대로의 《등급》을 매긴 나라별《인신매매실태보고서》라는것을 버젓이 발표하고있으며 보고서발표를 계기로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재까지 일삼으면서 인신매매문제를 패권정책실현에 도용하고있다.

미국은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인신매매문제를 저들의 패권정책실현에 리용할것이 아니라 저들의 한심한 실태부터 바로잡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