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쩌든 미국의 고등학교들에서 각종 청소년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커다란 사회적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녀학생이 같은 학급의 녀학생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는 동영상이 인터네트에 올라 사람들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미국의 버지니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이 교원에게 총을 란사하여 부상시킨 사실을 동무들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하는가 하면 교원이 의자에 앉아있을 때 뒤로 다가가 두손으로 교원의 목을 눌러 숨을 쉴수 없게 한 사실이 공개되였다.
미국에서는 10대의 청소년들속에서 학교들에 대한 테로위협행위까지 나타나 사회적불안을 고조시키고있다.
언제인가 미국부대통령의 남편이 《흑인력사월간》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수도 워싱톤의 한 흑인고등학교를 방문하던중 학교에 대한 폭탄테로위협이 발생한적이 있다.
그는 안전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교내를 황급히 빠져나갔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중지하고 긴급대피하는 등 학교는 순간에 수라장으로 되였다.
미련방수사국이 조사한데 의하면 테로혐의자들은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10대의 청소년들이였다고 한다.
최근에도 텍사스주의 한 학교에서는 12살난 학생이 교실들을 돌아다니며 그 무슨 폭력영화의 주인공 흉내를 낸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사격을 가하여 3명의 학생을 죽이는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내 청소년범죄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들이다.
미국청소년들속에서 급격히 증가되고있는 이러한 행위들은 미국의 폭력문화와 인종차별이 영원히 종식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으며 가뜩이나 어두운 미국의 미래를 참담하게 만들고있다.
어느한 여론조사기관은 미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40%가 비관과 절망감에 빠져 생의 활력을 잃고있으며 20%가 자살할 생각을 하고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정을 두터이하며 향학열에 불타야 할 학생들이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지어는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들도 서슴없이 쏘아죽이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신성한 교정이 살륙의 마당으로 변하고 교원들마저 자체방위를 위해 총을 휴대하지 않으면 안된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미국이야말로 순간도 마음놓고 살수 없는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