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군군인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3돐이 되는 8월 25일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혁명무력강화의 새시대를 빛내이신 위대한 령장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이 땅 그 어디에나 다 찾아가시여 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의 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이 눈앞에 밟혀와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항상 깊이 관심하신것이 바로 군인들의 생활조건보장문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군부대를 찾으시여도 병사들의 체취가 슴배인 병실이며 취사장, 세목장, 일일창고, 지어는 집짐승우리까지 일일이 다 돌아보시며 군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부대지휘관들이 친부모의 심정으로 전사들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당부하군 하시였다.

언제인가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실 때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병실부터 찾으시고 전등불빛이 밝지 못한것을 보시고 부대지휘관에게 자신께서 풍력발전기를 보내주겠으니 그것을 설치하여 군인들이 불밝은 병실에서 TV를 보게 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고 주변의 산봉우리들을 하나하나 꼽아가시며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자리까지 잡아주시고서야 부대를 떠나시였다.

어디 그뿐이랴.

바다가초소를 지켜선 어느한 녀성중대를 찾으시여서는 바다바람에 튼 녀성군인들의 얼굴과 손이 그리도 가슴에 맺히시여 약크림도 보내주신 이야기이며 인민군대의 어느한 부대에서 군관들과 가족들이 병사들을 위한 날을 발기하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형, 친누이의 심정으로 돌보아주고있는 사실을 아시고는 이 세상 그 어느 군대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군대의 자랑스러운 미풍이라고 평가하시며 전군에 일반화하도록 구체적인 대책도 세워주시고 관병일치의 아름다운 미풍이 더욱 활짝 꽃펴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병사들을 위해 바치신 로고와 헌신의 감동스러운 일화들을 전하자면 끝이 없다.

정녕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인민군장병들을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여기시고 열화같은 동지적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신 사랑과 믿음의 최고화신이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