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북지역에 아로새기신 불멸의 자욱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고 줄기차게 발전하고있는 조중친선의 빛나는 년대기에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중친선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2년전인 2011년 8월 25~27일 중국의 동북지역을 방문하시였다.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인민들은 그해 5월에 이어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높은 존경과 흠모의 정을 안고 그이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방문기간 중국당과 정부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시며 내몽골자치구의 후룬베이얼시 하이라얼구역과 흑룡강성 치치하얼시의 치치하얼 제2공작기계그룹, 길림성 통화시 통화포도주주식유한공사 등 여러 지방과 단위들을 돌아보시고 중국인민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축하해주시였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 외국방문으로 되는 김정일장군님의 중국동북지역방문은 조중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힘있게 과시하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불멸의 로고가 있어 조중친선은 력사의 모진 풍파와 시련을 이겨내면서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올수 있었다.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은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다.

얼마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계기로 피로써 맺어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였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중국동북지역에 아로새기신 그이의 고귀한 자욱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