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75년이 되여온다.
뜻깊은 이 날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주로 존엄떨치며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공화국의 75년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
일찌기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이고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진리를 밝혀주시고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여 자주독립국가의 실체를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배주의자들과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을 단호히 짓부시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과정에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시여 자주강국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자주의 사상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우리식, 주체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여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였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자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공화국은 오늘 또 한분의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주적대가 강하고 자립, 자존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의 각광을 받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존으로 세상에 이름떨치는 초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철석의 신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민족자존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시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광란하는 자연재해,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같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고 지리멸렬되였을 극악한 환경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단순히 견디여낸것이 아니라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눈부신 발전국면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훌륭히 키우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금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와 세계자주화위업의 운명을 걸머지고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자주의 궤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인류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기적과 변혁을 이룩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주, 자존으로 전진하고 강대해진 주체조선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이 땅우에 미증유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쳐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