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경축연회 마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7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리룡남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왕용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양만명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손위동 외교부 부부장, 손해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과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국제우호련락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왕용 부주석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형제적조선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와 축원을 보낸다고 하면서 복잡다단한 국제적풍파와 시대적변천의 시련을 이겨낸 중조친선은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말하였다.

중국측은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로운 성과들을 끊임없이 달성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리룡남대사는 연설에서 공화국이 걸어온 75년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여온 자랑찬 승리의 행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령도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계속 커다란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였다.

연회에서는 중국예술인들과 어린이들의 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