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표 공화국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고 강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자위적핵억제력을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상임대표가 5일 제네바군축회의 3기회의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는 공화국의 국력강화에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지는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밝히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정상적인 공정으로서 그 누구도 흐지부지할수 없다.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리와 공존하는 길로 나올 대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모든 군사적조치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세기를 이어 악랄하게 감행해온 극악한 핵공갈과 위협,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

상임대표는 미국은 강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