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화국이 창건되여 75년세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로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이 간직되고 그 이름 떨쳐올수 있은것은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그 강화발전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치신
어제날에는 약소국의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안고 예속국, 식민지로 하대를 받으며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그 불우한 운명에서 구원되여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의 터전으로 된것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그이께서 베푸신 인민사랑의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외진 산골인민들의 생활을 위해 기울이신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근 반세기전인 1976년 9월 18일
이 고장으로 말하면 산골과 다름없는 고장으로서 지난날에는 사람못살 곳으로 알려져있었다.
온 나라가 조밀한 관개망으로 뒤덮여 그 어디에서나 물걱정을 모르고 농사짓게 된지는 오랬지만 여기 상서땅에서는 지형조건이 불리한것으로 하여 타산이 맞지 않아 인공호수인 연풍호가 가까이에 있었지만 물을 끌어올릴 엄두를 내지 못하였으며 당시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인한 심각한 가물현상은 농사에 부정적영향을 주어 이 고장인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하였다.
하지만
이날 그이께서는 상서리에 물을 끌어들이는데 소요되는 설비와 자재가 엄청나 관개체계를 수립할 생각을 못하고있던 일군들에게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주자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리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는 국가에서 보장해주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군에서 공사를 도와주도록 하시는 한편 수시로 일군들을 파견하시여 공사진행정형을 알아보시였다.
공사는 여간 어렵지 않았지만
오늘도 상서리인민들은 이 말씀을 대를 이어 전해가며 자기들을 위해 베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