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원수님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마음이 환희의 꽃바다를 이룬 평양역은 뜨거운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역에 나와있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환영군중들은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여 국경을 넘으시는 시각에도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해주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그 새벽에도 제일먼저 인민들에게 귀국인사를 보내주신 우리의 어버이를 목메여 우러르며 뜨겁게 맞이하였다.
원수님께 남녀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은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을 벌리시고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