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24년 방글라데슈에서 진행될 국회총선거를 앞두고 이 나라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있다.
최근 미국회 의원들이 미국대통령과 국무장관에게 방글라데슈정부가 인민들에게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상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조치를 취할것을 거듭 요구하였는가 하면 미국무성은 방글라데슈에서의 《민주주의적인 선거과정》을 방해하는데 책임있는 인물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미국입국사증을 제한한다는 규정까지 발표하였다.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미국이 방글라데슈에서의 《자유롭고 공정한 국회총선거를 지원》하는것은 내정간섭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주권국가인 이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합리화하고있는것이다.
방글라데슈정부는 《민주주의》미명하에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강력히 반대배격하고있다.
방글라데슈수상은 공식석상에서 일부 대국들이 방글라데슈의 지정학적중요성으로부터 자국정부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고 책동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미국은 방글라데슈의 초대대통령을 살해한 범죄자송환요구를 외면하고 오히려 살인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방글라데슈외무상은 외부세력들이 자국이 불안해져야 그속에서 어부지리를 얻을수 있기때문에 방글라데슈가 잘되는것을 바라지 않고 불안해지기를 고대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해에 세계적으로 22개의 나라들에서 총선거가 예견되고있지만 유독 미국만이 자국의 국회총선거문제를 거론하고있는것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방글라데슈를 끌어들이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자기 나라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주적인 대내외정책을 실시하고있는 방글라데슈정부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있는 미국의 로골적인 내정간섭행위에 대하여 국제사회는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로씨야외무성대변인은 미국과 EU가 방글라데슈에 압력을 가하고있는것은 란폭한 내정간섭행위이며 신식민주의적사고라고 비난하였으며 방글라데슈주재 중국대사는 방글라데슈에서 누가 집권하는가 하는것은 이 나라 인민이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하였다.
방글라데슈의 린방인 인디아도 미국이 방글라데슈정부를 불안케하는 여러 조치들을 취한것은 남아시아지역의 전반적안보에 긍정적이지 않다는 립장을 미국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유엔헌장에는 평등과 내정불간섭이 유엔성원국들이 준수하여야 할 원칙이라는것이 명백히 규제되여있으며 세계에는 크고 작은 나라는 있어도 높고 낮은 나라는 따로 있을수 없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