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축하연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핵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하여 성대한 축하연회를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연회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목란관연회장에 나오시여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공화국핵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공헌한 영용한 영웅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핵전투장에 용약 뛰여들어 그 어떤 명예와 평가도 바람이 없이 청춘도 생명도 단란한 가정의 행복도 아낌없이 다 바치며 당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한 핵결사대원들이야말로 온 나라가 떠받들어야 할 진짜애국자, 숨은 공로자들이라고 말하였다.

핵개발자들의 구체적인 투쟁내용과 공로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나 없지만 우리 당은 지심깊이 묻혀있는 그들의 피와 땀, 영웅적위훈의 갈피갈피를 속속들이 헤아리고있으며 가장 값높이 평가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세상에는 국방부문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핵개발자들과 같이 령도자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올라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행운아들은 없다고 말하였다.

정녕 초강도폭발력을 가진 우리의 수소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응축된 김정은동지의 수소탄, 조선로동당의 열핵탄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쳐놓았다.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국방과학전사들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강대국의 찬란한 래일을 설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핵개발자들이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을 만장약하고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마감단계의 전투를 더욱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적들을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세계최강의 핵탄두들이 최고사령부의 병기창에 꽉 들어차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회석상에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부문별과업을 제일 당당하게 현실적으로 관철한 핵개발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당과 국가를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건설의 초행길을 열어주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의 승전소식을 아시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면서 이번에 울린 수소탄의 폭음은 간고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피의 대가로 이루어낸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기치를 들고 나아가는 핵전투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본받을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병진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어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더 야심차게 벌려나갈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가 있으며 비상한 두뇌를 가진 과학자대군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군대와 인민, 자력갱생의 투쟁전통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믿음직한 핵전투원들이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투쟁기세를 순간도 늦추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연회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마감단계의 연구개발전투를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세계최강의 핵탄으로 당과 혁명을 억척같이 보위해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