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혁명의 원로이시며 걸출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마음은 또고인민들의 마음속에도 깊이 간직되여있다.
1974년 9월 평양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지니신 독창적인 주체의 리념과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 한없이 넓은 도량에 매혹된 그나씽그베 에야데마 또고대통령은 국내에서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남아있는 식민주의잔재를 청산하고 지속적인 경제장성을 이룩하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는것을 나라의 발전을 위한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성과적실현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던 1980년대초 또다시 평양을 방문할 결심을 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새사회건설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1981년 9월 29일~10월 4일 두번째로 평양을 찾아온 에야데마대통령과 일행을 또고인민의 친선의 사절로 따뜻이 맞이하시고 방문기간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은정깊은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또고대표단의 평양방문기간 무려 10차례나 대통령을 만나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날씨가 몹시 무더운 아프리카에서 종자를 개량하고 농사방법을 개선하면 알곡생산을 몇배로 늘일수 있다고, 또고를 비롯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의 성원국들이 농사를 잘 지어 긴장한 식량문제를 해결하면 제국주의자들이 지역나라들에서 제멋대로 놀아대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또고의 새사회건설에서 지침으로 되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에야데마대통령이 귀국한 후에도 새사회건설을 위한 또고인민의 투쟁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이 나라의 수도 로메에 400명 수용능력의 당학교를 건설하고 관개공사를 위한 기술력량을 파견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농업과 건설,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또고를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하기에 에야데마대통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흠모심을 간직하고 자기는 김일성주석을 친형으로, 세계의 위인으로 높이 우러러 따른다고 하였으며 인류력사앞에 쌓은 주석의 공적은 영원할것이라고 칭송과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대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우애속에 맺어진 조선과 또고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세기와 세대를 넘어 오늘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좋게 발전되고있다.
우리는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또고인민에게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회장 송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