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가 9월 9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귀국이 외세의 지배를 끝장냄으로써 조선민족의 존엄을 되찾고 인민대중중심의 자주,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여 세계력사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75돐을 맞으며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와 귀국인민에게 가장 진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동지,

당신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나라의 번영을 위한 과감한 정책과 정확한 결정들을 채택하였으며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완강한 노력과 헌신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안전과 국권을 수호함으로써 오늘 귀국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위용을 떨치고있습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하여 우리 두 나라사이의 정치관계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계속 함께 투쟁해나갈 의지를 다시한번 확언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께서 건강하실것과 아울러 존엄높은 귀국인민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기를 축원하면서 당신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