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사이의 회담이 19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와 외무성 성원들이, 로씨야측에서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루덴꼬동지를 비롯한 외무상일행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2023년 9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에 기초하여 국가간관계를 새시대와 현 정세의 요구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며 경제, 문화, 선진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의 쌍무교류와 협력사업을 정치외교적으로 적극 추동하기 위한 실천적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를 비롯한 여러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 공동행동을 강화할데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과 로씨야련방 외무성사이의 2024~2025년 교류계획서가 체결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