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라오스친선관계의 굳건한 초석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공동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지고 강화발전되여온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관계력사에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8년전인 1965년 10월 28일~11월 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뜻깊은 첫 상봉을 하시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투적단결과 친선협조관계의 귀중한 초석을 마련하시였다.

카이손 폼비한동지는 라오스당의 창건자로서 라오스인민의 구국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령도한것으로 하여 라오스인민들로부터 《민족의 영웅》, 《경애하는 수령》으로 존경받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한 카이손 폼비한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시고 극진히 환대해주시였으며 방문기간 그를 여러 차례 만나주시면서 라오스의 혁명발전과 반제구국투쟁과 관련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시였다.

카이손 폼비한동지는 그후 1970년과 1977년에도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만나뵈웠으며 1992년 4월에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라오스국가주석으로 우리 나라를 또다시 공식방문하여 김일성동지께 라오스의 최고훈장인 《민족금별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카이손 폼비한동지에 의하여 마련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두 당,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에 의하여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2011년 9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당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시고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쌍무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쌍무친선관계는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라오스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줄기차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변색을 모르고 꿋꿋이 발전하여온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의 전통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한길에서 변함없이 계승발전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