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방부 대변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최대파괴자는 미국이라고 비난

얼마전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미국방성이 《2023년 중화인민공화국의 군사 및 안보발전보고서》를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사실을 무시하고 거짓을 날조한 미국방성의 보고서가 사이비적인 글재간으로 중국의 국방정책과 군사전략을 외곡해석하고 있지도 않는 《중국의 군사적위협》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국은 호전적인 국가로서 건국후 240여년동안에 싸움을 하지 않은 기간은 16년밖에 되지 않으며 세계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해외군사기지를 두고있다.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이라크에 이르기까지, 수리아로부터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기계가 가닿은 곳마다에서는 인민들이 도탄에 빠졌다.

미국은 렬화우라니움탄과 송이탄을 우크라이나에 납입하고 항공모함전단을 지중해에 파견하였으며 무기와 탄약을 이스라엘에 넘겨주었다.

과연 이것이 이른바 《인권수호자》가 지역에 가져다준 《복음》이란 말인가.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력배치를 강화하면서 쌍무군사동맹들을 공고히 하는 한편 여러가지 모략행위로 국제사회의 진영대결과 군비경쟁을 격화시키고 국제안전체계와 세계관리체계에 엄중한 영향을 주고있다.

끝으로 담화는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장본인, 세계의 불안정을 조성하는 막후조종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최대파괴자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