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의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는 총기류범죄가 계속 증가하고있는 속에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총격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여 국제사회를 경악케 하고있다.
10월 25일 미국 메인주의 루위스톤시에서 범죄자가 소총을 들고 보링관과 식당을 비롯한 대중장소들에 뛰여들어 총을 마구 란사하여 적어도 22명의 사람들이 죽고 60여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범죄자는 이전에 방위군에서 훈련을 받은 사격교관출신으로서 올해 8월에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대상이라고 한다.
범죄자가 무기에 정통하고있는데다가 정신병자이니 어떠한 결과가 빚어졌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는 이러한 대규모적인 총격사건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4명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총격사건은 560여건이며 특히 어린이사망의 첫번째 원인이 총기류범죄라고 한다.
격화되는 빈부차이와 만연하고있는 인종주의 등으로 서로를 반목질시하고있는 미국인들속에서는 거슬리는 사람에게 총부터 꺼내드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으며 자기의 신변안전을 위해 저저마다 총기류를 구매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총기류소유가 합법적이고 그 구입절차도 단순한것으로 하여 녀성들도 총을 구입하고있으며 이로하여 미국에는 4억정이 넘는 총이 범람하고있고 세계적으로 인구 1인당 총기소유률이나 총기류수,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수에 있어서 미국에 견줄만한 나라는 없다.
국제사회는 물론 과반수 미국인들도 엄격한 총기류통제규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지만 미행정부는 끔찍한 총격사건이 터질때면 총기류폭력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만 굼때고있다.
오히려 미국정객들의 비호를 받는 미국총기협회를 비롯한 총기옹호단체들은 늘어나는 총기류폭력문제를 시급히 대책해야 한다는 사회적여론에 대해 총을 구입하여 자신을 무장하는것이 근본방도로 된다는 식으로 민심을 우롱하고있는 형편이다.
미행정부가 개인들에 대한 총기류의 판매와 소유, 사용과 관련한 엄격한 법을 제정하고 시행하지 않는 한 총기류범죄는 절대로 줄어들지 않을것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주장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