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창한 미래는 무엇으로 담보되는가

11월 20일은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날이다.

어린이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가, 그리고 그들의 권리를 어떻게 지켜주는가는 비단 한 가정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해당 나라와 민족 나아가 인류의 발전과 미래와 직결된 사활적인 사업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중시하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것을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고있다.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라는 숭고한 사상과 리념밑에 아동의 건강과 교육교양,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제일 좋은것으로,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사업이 아동권리보장법에 의하여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는 속에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학령전어린이들을 키우는 어린이보육교양제도가 수립되여 있으며 전반적12년제무료의무교육제의 혜택으로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며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펴고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을 공급하는 사업이 공화국정부의 주요정책으로 수립되고 국법으로 지켜지고있으며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는 계통적으로 증대되고있다.

또한 전반적인 무상치료제를 실시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드는 일체 비용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있다.

당과 국가의 세심한 관심과 보호속에 만복의 주인공들로 행복하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은 만사람의 부러움과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올해 2월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11차 노이다국제기자축전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그대로 화폭에 담은 동영상편집물 《아이의 꿈, 어머니의 행복》에 특별상을 수여하였다.

축전을 주최한 인디아국제언론 및 문예산업회의소 국장은 아이들의 천진란만하고 꾸밈없는 행동, 자식들을 위해 기울이는 어머니들의 사랑과 헌신을 보면서 후대들을 귀중히 여기며 보다 훌륭한 미래를 지향하는 조선인민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애국심을 느끼였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5월 로씨야의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 진행된 국제자선창작축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에게 – 2023》에 출품된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을 본 많은 사람들도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조선어린이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형언할수 없는 황홀감에 휩싸이게 되였다, 조선에서 교육자들이 어린이들을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키우고있다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따사로운 해빛아래서 만물이 소생하듯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억만금도 아낌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의 품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자기들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며 나라의 기둥,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성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