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 미국의 이중기준은 G7성원국들의 분렬을 초래하였다고 비난

얼마전 중국신문《환구시보》가 도꾜에서 진행된 G7외무상회의에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문제가 반영된 공동성명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이중기준을 비난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환구시보》는 백악관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을 설복하는데 실패한 후 동맹국들속에서 분렬이 나타나고있는것으로 하여 난처한 립장에 처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G7외무상회의에서 채택된 비현실적인 공동성명은 사태해결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워싱톤에 대한 동맹국들의 높아가는 불신만을 보여주었다.

성명에는 인도주의위기를 해소하고 정세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내용들이 거의나 반영되지 않았으며 지난 시기의 호소만을 되풀이하였다.

비록 블링컨이 G7외무상들에게 현 위기에서 서로가 단합하고 하나의 명백한 목소리를 낼것을 호소하였지만 이 부유한 국가들의 집단은 전쟁으로 분렬되여가고있다.

지난달의 유엔총회에서 프랑스는 전쟁의 즉시적이고 지속적인 중지를 호소하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람들에 대한 온갖 폭행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지지한 유일한 G7성원국이며 카나다와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일본, 영국은 결의안채택에 기권하였고 미국은 반대하였다.

끝으로 《환구시보》는 분렬의 주되는 원인은 미국의 이중기준에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티나에 대한 미국의 완전히 대조적인 태도에서 찾아볼수 있다고 비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