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 - 대운하건설

조선의 동해와 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은 방대하고도 가슴벅찬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이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이 펼쳐진것은 조국해방전쟁이 가렬처절하게 벌어지고있던 1952년 4월중순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학자들과 전후복구건설계획을 의논하시기 위하여 평안남도 순천군 백전리(당시)에 자리잡고있던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이틀간에 걸쳐 학자들에게 나라의 경제발전문제를 두고 여러 각도에서 진지하게 분석해주시면서 당면한 연구과제들을 제시해주시였다.

특히 강하천운수를 발전시킬데 대한 그이의 가르치심은 좌중에 커다란 격정을 불러일으켰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강하천운수를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운하건설문제를 연구하여야 한다고, 대동강과 례성강상류를 운하로 련결시킨다면 이 일대의 운수문제를 원만히 풀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문제를 깊이 연구하여 합리적인 운하건설전망도를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모두가 오직 전쟁밖에 다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몇십년, 몇백년을 내다보는 대운하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대운하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가슴에 소중히 안으시고 그 구상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지니시였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자신의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을 비롯한 전망적인 경제사업들에 대한 과학적인 타산과 정확한 추진계획을 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넣어 반드시 성공을 안아올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지난해 10월에도 대운하건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유훈이라고, 70여년전의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꿈을 기어이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의 꿈과 리상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되여나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직접 체감한 우리 인민은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될것이라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