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인륜적인 제재봉쇄책동으로 60여년의 장구한 기간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 꾸바인민을 지지성원하는것은 오늘 국제적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일치한 립장으로, 하나의 보편화된 세계적추이로 되고있다.
《꾸바는 살아서 저항한다》로 명명된 서명운동이 세계적인 판도에서 활발히 전개되고있는것이 그 생동한 실례이다.
라틴아메리카지역과 세계 여러 사회정치조직들의 공동주최로 올해 8월중순에 시발을 뗀 대규모적인 서명운동은 미국이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할것을 요구하는데 기본을 두고있다.
운동은 서명자들의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면 12월 10일 《인권의 날》에 즈음하여 극악무도한 반꾸바조치를 지체없이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개서한을 미행정부에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놓은 미국이 반꾸바제재봉쇄를 또다시 1년간 연장한것은 반꾸바적대시정책을 한사코 실행하려는 현 미행정부의 기도를 국제사회앞에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하루빨리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고 악명높은 반꾸바제재봉쇄에 종지부를 찍을데 대한 국제사회의 정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