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불평등은 자본주의사회가 낳은 고질적이며 해소될수 없는 필연적산물이다.
지난 14일 프랑스의 한 자선단체는 국내에서 생계비위기로 《빈곤의 녀성화》가 가속화되고있으며 물가폭등, 육아문제, 남녀불평등 등에 의한 빈곤악화의 주요피해자는 녀성들과 어린이들이라는 년례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서는 많은 녀성들이 생계유지,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끼니를 포기하는 등 심한 정신육체적고통을 감수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가정파괴, 로동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남녀불평등과 같은 리유로 녀성빈곤자비률이 전체 빈곤자의 57.5%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2012년의 52%에서 현저히 증가한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관심과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과 나라의 장래인 어린이들이 경제위기와 불평등의 피해자로 되여 끊임없는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자본주의나라들의 현 실상이다.
서방의 어용나팔수들이 자본주의의 《번영》과 《복지》, 《인권》에 대하여 온갖 미사려구로 치장하여도 그 진면모는 절대로 숨길수 없다.
녀성들과 어린이들에게 생존권과 평등권은 물론 발전권과 인격권, 명예권을 비롯한 사회적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조차도 보장하여주지 못하는 자본주의사회는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생지옥이나 다를바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