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속에 우리 인민은 조선혁명의 가장 어려웠던 1990년대에 선대수령의 뜻을 그대로 이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세게 추켜드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1994년 7월 8일 우리 인민이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후 세계정치계의 이목은 우리 나라에 쏠렸고 온 세계가 조선의 금후정책방향에 대하여 제나름대로 추측하고있었다.
당시 세계의 언론들은 조선에서 《선행로선과 일정한 정도의 간격》을 가진 정책이 실시될것이라느니, 《개혁개방의 정책변화》가 있을것이라느니 하고 억측하였으며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조선의 붉은기가 머지않아 내리워지게 될것이라는 황당한 궤변들도 늘어놓았다.
그러나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시고 사회주의를 과학으로, 혁명적신념으로 굳세게 간직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러한 적들의 궤변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이것은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제국주의반동들에게 내리는 엄숙한 선고였고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뜻대로 줄기차게 전진시켜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김정일동지의 불변의 신념과 철의 의지를 반영한 선언이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1994년 11월 1일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견인력을 론증하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불변의 신념을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붉은기에 대한 억척불변의 혁명적신념을 지니시였기에 우리 사회주의조국은 1990년대에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과 그로 인한 엄혹한 경제적난관, 련이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수많은 시련과 난관들을 짓부시며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계승발전시켜오신 사회주의위업은 오늘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자기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하기에 오늘도 세계의 수많은 정치인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김일성동지의 고매한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위인》, 《정치적신념이 강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신 걸출한 령도자》, 《사회주의와 인류운명의 구원자》, 《탁월한 정치원로》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인민의 영원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이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