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들과 언론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된 미국의 《반테로전》의 후과를 폭로

최근 여러 국제기구들과 언론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된 미국의 《반테로전》의 후과로 이 나라 인민들이 극심한 식량난과 지뢰 및 불발탄에 의한 생명위협을 당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얼마전 세계식량계획은 아프가니스탄의 식량형편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2023년 5~10월사이에 1 530만명이 극심한 식량부족난에 시달렸으며 영양실조증환자만 하여도 400만명, 그중 320만명이 5살미만의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을 공개하였다.

한편 적십자국제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투하한 불발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 나라 어린이들로서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사이에 541건의 지뢰 및 불발탄폭발사고로 64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군사전문가들은 미군이 남겨놓은 불발탄들로 하여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앞으로도 수십년동안 생명을 위협받게 될것이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러한 속에 중국의 신화통신, 인디아신문 《힌두스탄 타임스》를 비롯한 각국의 언론들은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의 《반테로전》의 후유증에 시달리고있으며 미국주도의 나토가 일으킨 아프가니스탄전쟁은 현대피난민문제의 주요발화점이라고 비난하였다.

까타르의 알 자제라 위성TV방송은 최근 웨브싸이트를 통해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필사적인 노력끝에 미국땅에 발을 들여놓은 수많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이 20명정도 수용할수 있는 공간에 100여명씩 몰아넣은 이주민구류소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범죄자나 짐승과 같은 취급을 받고있다고 폭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