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은 《국제모국어의 날》이다.
1999년 11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세계의 언어를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그치며 각국 인민들간의 호상리해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날을 《국제모국어의 날》로 정할것을 결정하였다.
지금 로씨야, 인디아, 방글라데슈, 우간다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들에서는 주민들과 새세대들이 자기의 모국어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며 정부인물들이 국가적인 대외행사들에서 모국어로 연설하도록 하는 등 모국어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래전부터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조선어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조선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문화유산들중의 하나인 조선어는 발음이 풍부하고 말소리울림이 아름다울뿐 아니라 표현이 다양하고 문법구조가 째여있어 세계의 그 어느 나라 말도 자유로이 발음할수 있으며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도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다.
때문에 세계의 명망있는 언어학자들도 조선어는 세계의 다른 언어들과 비교할수 없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있다, 조선어는 배우기가 쉽고 간단하며 표현능력이 강하다, 만일 말과 글로 한 민족의 문화정도를 잰다면 조선이 지구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문화의 첫째가는 자리에 설것이다고 하면서 조선어의 우수성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오늘
지난해에 채택된 국가상징법과 평양문화어보호법에도 우리 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문화유산인 조선어를 보호하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풍부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한 의지가 집대성되여있다.
앞으로도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모국어를 보호하고 발전시켜나가려는 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국어인 조선어의 보호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