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우리 인민은 강국의 존엄과 영광, 승리자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1932년 4월 25일,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주체형의 첫 혁명무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의 탄생을 선포하신 그날로부터 우리 인민은 비로소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었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혁명사상에 기초한 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시고 우리 인민을 의식화, 조직화하시여 거족적인 항일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영용한 투쟁으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구원하고 세세년년 긍지높이, 자랑스럽게 추억하며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할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시고 사회주의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신것은 조국청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이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충실성의 전통,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항일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받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이 비상히 장성강화되였으며 우리 국가가 전쟁대응능력과 신속반격능력, 군사적준비태세에 있어서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임의의 시각과 불의의 정황에서도 압도적으로 억제하고 확고히 제압할수 있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임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력사와 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굳건한 혁명은 언제나 백승하듯이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백두의 붉은기를 힘차게 날리며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