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련방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신홍철특명전권대사가 16일 발표한 담화 《반인륜적인 극악한 테로행위는 반드시 계산되는 법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로씨야의 서부국경지역인 벨고로드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싸일공격과 포사격으로 많은 민간인피해가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이 전술미싸일종합체 《또츠까-У》와 방사포들을 동원하여 벨고로드주에 있는 살림집들을 공격한 결과 10층짜리 아빠트가 붕괴되여 평화적주민 15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입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한다.
미국과 서방에 충실한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이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테로공격을 단행한것은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젤렌스끼괴뢰도당은 미국과 서방이 쥐여준 대포와 무인기, 방사포로 브랸스크주, 벨고로드주, 꾸르스크주, 도네쯔크인민공화국 등 로씨야령내의 민간대상들을 타격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수백차례나 감행하였다.
끼예브당국이 평화적주민들과 민간하부구조들을 목표로 한 테로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은 로씨야와의 군사적대결에서 패배를 거듭하고있는데 대한 비렬한 《앙갚음》으로서 미국과 서방이 길러낸 주구들에게서 흔히 찾아볼수 있는 졸렬성의 발현이다.
미국의 꼭두각시인 젤렌스끼괴뢰도당이 서방후견인들에게서 넘겨받은 썩은 막대기나 휘둘러대고 부나비같은것들이나 날려보낸다고 하여 과연 기울어진 전장형세를 되돌려세울수 있겠는가.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능력을 상실한채 지금처럼 무모한 객기와 암매한 망동을 계속 이어간다면 얻을것이란 참률한 자멸뿐이라는것을 다시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금까지 로씨야에 《민간인학살》과 《어린이강제련행》, 《인권침해》 등 온갖 죄명을 들씌우며 로씨야를 악마화하는데 광분하던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군이 감행하고있는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살해행위와 관련하여서는 귀머거리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이를 통해서도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기 위해서라면 젤렌스끼당국의 살인귀적폭거까지도 공공연히 묵인조장하면서 반로씨야대결전에로 끝까지 내몰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사악한 흉심을 충분히 엿볼수 있다.
무고한 민간인살륙에 환장한 테로미치광이를 진정시키기는커녕 숱한 살인장비들을 넘겨주다못해 저들이 제공한 무기를 가지고 로씨야령내에로 전쟁의 불길을 확대하도록 적극 부채질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이야말로 특등테로지원국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젤렌스끼도당과 그 후견인들은 핵대국인 로씨야의 령토와 주민들을 겨냥한 무모한 객기가 종당에 어떤 파괴적인 후과와 세계적인 재앙을 몰아오겠는지에 대해 심중히 숙고해야 한다.
지금 젤렌스끼도당이 미국과 서방을 등에 업고 동족의 나라인 로씨야를 이겨보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지만 한갖 《차잔속의 폭풍》에 불과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열렬한 조국수호정신과 애국주의로 무장한 영웅적인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을것이다.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영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은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을 과감히 극복하고 신나치즘을 격멸하기 위한 특수군사작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