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악의 만연으로 부모를 잃고있는 미국의 불쌍한 어린이들

얼마전 미국언론 《헬스데이 뉴스》는 2020년에 부모를 잃은 국내어린이수와 관련한 새로운 조사보고서가 발표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지난 5월 4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미국에서 마약람용 및 총기류폭력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수는 근 10만명에 달하며 이것은 1999년에 비해 거의 두배이상이나 되는 수자이다.

이번 보고서작성을 책임졌던 미국 스탠포드종합대학 약학대학 연구사 매슈 키앙은 1999년부터 100만명이상의 미국인들이 마약람용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총기류폭력에 의한 사망자수는 75만명이상이나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조사과정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평균 42살의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으며 30~40대 사람들속에서 마약람용으로 사망하는 수가 특별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는것이 밝혀졌다.

2020년 마약람용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수는 거의 7만 2 800명으로서 이것은 1999년의 1만 6 000명에 비해 4배이상이나 되며 총기류폭력으로 비극을 당한 어린이수는 1999년보다 39%나 늘어났다.

특히 마약람용 및 총기류폭력으로 부모를 잃은 흑인어린이수는 다른 인종의 어린이수에 비해 3배나 많다.

미국 듀크종합대학 약학대학 심리학자이며 교수인 로빈 거위치는 마약람용 및 총기류폭력으로 부모를 잃는것은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보다 심각한 정신적피해를 주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것이야말로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말할수 없는 수치라고 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