쁠럭불가담공보는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가 되여야 한다

1993년 6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30여개나라 공보상들을 포함한 60여개나라 대표단들의 참가하에 제4차 쁠럭불가담나라 공보상회의가 열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당시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 외곡된 정보를 대대적으로 퍼뜨리면서 침략과 전쟁을 고취하던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새 국제공보질서수립의 절박성을 꿰뚫어보시고 공보상회의를 우리 나라에서 진행할것을 몸소 발기하시였으며 그 준비사업을 세심하게 지도하여주시였다.

그리고 회의개막식날에는 력사적인 연설 《쁠럭불가담공보는 인민들의 자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하시여 자주, 평화, 사회적진보를 위한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쁠럭불가담공보의 기본사명을 비롯하여 쁠럭불가담공보앞에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날 저녁에는 인도네시아, 꾸바, 짐바브웨, 인디아, 에짚트, 이란대표단 단장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공보사업의 중요성과 그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오래전부터 쁠럭불가담공보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82년에만도 3월에는 쁠럭불가담국가통신사련합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주시고 5월에는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국가통신사련합 조정위원회 제7차회의 참가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쁠럭불가담공보가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정력적인 혁명활동으로 국제공보분야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심오하고도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정의로운 국제공보질서수립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세계진보적공보발전의 원로,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지금도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불신과 알륵을 조장, 격화시키고 적대감을 조성하여 단결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반동적공보공세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쁠럭불가담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진보적나라들이 일치단결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공세를 정의와 진리의 목소리로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을 더욱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