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잡지 《뉴스 위크》는 지난 6월 첫 주에만도 총기류폭력사건으로 전국적으로 9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지난 5월 31일 ~ 6월 2일 오하이오주, 켄타키주, 미주리주, 싸우스 캐롤라이나주 등 미국의 여러 주에서 총기류폭력사건들이 발생하였다.
이중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건은 오하이오주의 아크론시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이다.
지난 6월 2일 새벽 오하이오주의 아크론시에서는 한 무장괴한이 200여명이 모여있던 생일연회장에 뛰여들어 마구 쏘아댄 총탄에 맞아 1명이 죽고 24명이 중상을 입은것으로 하여 국제사회를 경악시켰다.
아크론시 경찰당국은 현재 사건수사가 진행되고있지만 아직까지 혐의자를 체포하지 못하였으며 총격사건의 동기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오하이오주의 콜럼부스시에서도 총격전이 발생하여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범죄자의 신원은 아직 미해명이다.
한편 켄타키주의 루이빌시에서는 경축모임에 참가하였던 6명의 어린이들이 총격사건으로 부상당하였으며 미주리주의 쎄인트 루이스시에서도 7명의 사람들이 술집근처에서 발사된 90발의 총탄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싸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는 연회도중 이웃에 사는 남성이 뛰여들어 총을 란사하여 44살난 녀성과 21살난 남성을 사망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아리조나주와 버지니아주, 펜실바니아주, 미시간주에서도 6월 첫 한주일간 범죄자들의 총탄세례를 받고 6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미국 총기류폭력문서실은 올해에만도 192차례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날로 증가되는 총기류범죄로 사람들이 매일 매 시각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다고 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