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동맹이 우크라이나사태발발후 14번째로 되는 대로씨야제재를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유럽전문가들과 언론들속에서 제재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차이퉁》은 서방이 대로씨야경제제재를 통해 노리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서방의 예상과는 달리 로씨야경제는 2022년부터 침체되기는 커녕 오히려 도이췰란드, 프랑스, 영국 등 서방경제대국들보다 더 크게 장성하였다고 전하였다.
네데를란드신문 《NRC》도 유럽이 로씨야산가스의존에서 벗어났다고 자화자찬하고있지만 2023년에만도 로씨야에 액화가스구입비로 그 전해에 비해 11% 증가한 81억€를 지불하였다고 하면서 중국, 인디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로씨야산가스를 계속 사들이는 한 유럽동맹이 제재로 로씨야에 입힐수 있는 피해는 별로 크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체스꼬 인터네트경제잡지 《Peak.cz》는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이 로씨야경제는 제재속에서도 장성하고있는 반면에 유럽경제는 침체상태에 빠져들고있다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면서 서방에 있어서 로씨야를 경제적으로 굴복시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까밝혔다.
잡지는 로씨야가 2년전 스위프트에서 축출된 후 많은 사람들이 로씨야경제가 재난을 겪을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로씨야는 서방의 제재를 쉽게 극복하고 자급자족하면서 유럽의 경제선진국들보다도 더 빠르게 성장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를 두고 서방경제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서방이 제재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면서도 제재라는 모래를 부단히 뿌리면 언제인가는 로씨야의 《전쟁기계》의 변속기를 망가뜨릴수 있다고 생각한것은 오산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서방의 대로씨야제재는 자기의 경제에 스스로 타격을 주는 후과만을 초래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이 지금까지도 제재에 매여달릴수밖에 없는것은 신통한 압박수단이 없기때문이라고 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