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청년재능의 날》이다.
오늘 청년문제는 지구상에 산적되여있는 수많은 문제들가운데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이 행성의 가장 심각한 위기는 전쟁위기와 경제위기, 보건위기이기전에 미래의 거울인 새세대들이 부패되고 쇠퇴하는 청년위기라고 할수 있다.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방관시하는것으로 하여 그들이 영달과 향락, 방종과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고 지어 어떤 나라에서는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수보다 청소년자살건수가 증대되고있는것이 오늘의 세계인것이다.
몇해전 일본에서 한해동안에 등록된 10살부터 30살까지의 청소년실종자신고건수는 3만 3 156건에 달하여 청년실종문제가 보다 심각히 제기되고있으며 중등교육을 마친 후 진학 혹은 취직을 하지 못하여 재능의 싹마저 무참히 짓밟히고 직업교육도 받지 못하는 청년들,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수는 날로 늘어나고있다.
미국에서 쉴새없이 일어나고있는 총격사건의 대부분은 청년들에 의한것이였으며 지난 시기 미국에서 련일 일어난 총격사건의 주범들도 다름아닌 20대의 청년들이였다.
이 나라의 언론들까지도 청소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총기류범죄에 대해 그것이 단순히 개별적인물의 소행이라기보다 사회에 존재하고있는 광범한 난문제들을 반영하고있는것이라고 까밝혔다.
최근시기 미국에서는 25살미만 청년들가운데서 약 350만명이 집이 없어 길거리에서 자거나 방황하면서 절망에 빠지고 궁핍에 시달리던 나머지 고통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약과 알콜을 람용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들의 타락은 살인과 폭력행위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조장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이렇듯 세상에는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적지 않지만 오늘 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자기들의 재능을 한껏 꽃피우며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주력부대로 위용떨치고있다.
지난 5월 수도 평양의 한복판에 젊음으로 약동하는 새시대의 청년들이 땀배인 억센 손으로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탑으로 떠올린 전위거리는 세계의 수많은 청년들의 류다른 관심과 기대, 선망을 모으는곳으로 각광을 입고있다.
그것은
하기에 올해 3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수많은 나라들의 청년대표들은 최근 조선청년들이
세계정치계에 《난치병》으로 공인된 청년문제해결의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히고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으며 세기를 이어 활기찬 진전을 이룩하고있는 당은 세상에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