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끄공화국 초대대통령인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 때로부터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 뜻깊은 계기에 즈음하여 선대수령들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되고 발전하여온 조선과 모잠비끄사이의 친선의 력사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1971년 9월 모잠비끄해방전선당대표단 단장으로 우리 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한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은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은 그후에도 1975년 3월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평양을 찾아왔으며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조선모잠비끄친선관계는 오늘도 반제자주, 쁠럭불가담의 공동의 리념밑에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모잠비끄는 2023~2024년임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상임리사국으로서 나라의 사회적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공정한 국제사회질서를 수립해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자주적이며 원칙적인 립장을 시종일관 견지하고있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세기와 세기를 넘어 끊임없이 발전되여온 모잠비끄와의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중시하고 발전시키며 모잠비끄인민과 함께 자주와 평등, 진정한 정의가 실현된 국제사회를 건설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오랜 력사와 전통에 기초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앞으로도 새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회원 백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