쁠럭불가담운동 상회의가 20일 유엔본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을 비롯한 운동성원국 외무상들과 대표들, 옵써버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조선대표가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으로서 운동의 창립목적과 활동원칙에 맞게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시종일관 노력하여온데 대해 밝혔다.
오늘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평화와 사회경제적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쁠럭불가담운동의 숭고한 리념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때문에 생겨난 문제이고 미국때문에 오늘의 지경에로 번져진 문제이며 그 책임도 전적으로 미국에 있는 문제라고 말하였다.
조선이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것은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명백하고 현실적인 핵위협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지금까지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일방적인 반공화국제재들을 실시하여왔을뿐아니라 유엔안보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대조선《제재결의》들을 체계적으로 조작하여온데 대해 폭로하고 이것은 경제, 사회 및 문화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제1조 2항에 저촉되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강행법규에 도전하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과 핵무기로 공화국을 깔고앉으려는 미국의 기도가 명백해진 이상 우리는 미국과 실제적인 균형을 이루어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힘을 다져나가는데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원칙에 충실할것이라는 공화국의 립장을 다시한번 확언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