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라브로브 로씨야외무상은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연설에서 미국이 자기의 패권정책으로 국제법질서의 근간인 전략적안정과 유엔중심의 세계정치체계의 공고성을 파괴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라브로브외무상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자기의 특수성을 운운하면서 유엔헌장의 핵심원칙인 국가들의 주권적평등에 관한 원칙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동맹국들이 국가적리익에 저촉되더라도 저들에게 절대복종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이어 그는 다극세계와 국제평화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되는 《규칙에 기초한 질서》의 본질은 《아메리카여, 통치하라!》라는 문구에 집약되여있다고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서방집단이 백악관의 지시에 따라 국제법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인 유엔헌장과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들을 외곡되게 그리고 선택적으로 해석하고있으며 미국의 《규칙》들을 유엔헌장보다 우위에 놓으면서 국제적협조와 정의로운 세계건설을 방해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끝으로 라브로브외무상은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유엔헌장에 기초하여 진정한 다무주의의 력사를 써나가기 위해 노력을 합칠것을 호소하였다.(끝)